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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하락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트럼프 랠리’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의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검토 소식에 7% 급등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과열 문제 보도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주 증시는 트럼프 랠리 진정 및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시사로 하락했다. 10월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장은 20일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은 시장의 단기 모멘텀을 결정할 수 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 외에도 여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S&P500 기업 중 대부분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