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반도체 업황 전망에 코스피 상승 제한… 마이크론 실적에 주목

국내 증시는 당분간 반도체 업황과 관련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 상승 폭이 제한적인 이유는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 때문이다. 모건 스탠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업황 침체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D램 가격 하락과 HBM 공급 과잉 우려가 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 발표는 반도체 업황 동향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한편, 23일부터 시작되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은 빅컷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BOJ의 기준금리 동결은 엔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며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발표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금융 업종의 상승을 이끌며 코스피 지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열리는 금투세 관련 토론회는 민주당의 당론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23~27일 코스피 지수 예상 범위를 2520~2670포인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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