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미국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주가 6% 급락, 외국인 1조 넘게 팔아치워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업종의 하락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1조 176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특히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는 6.14% 급락했다. 반면 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으로 영풍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AI 인프라 펀드 조성 소식에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주가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지만, 낙폭과대 인식 속에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며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9.55%와 8.63% 상승했다. 에프앤가이드는 경영권 분쟁 조짐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샤페론은 아토피 치료제 글로벌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와 함께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329원을 기록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