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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이재명 대표 사진과 함께 ‘신의 사제’, ‘신의 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를 두고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사법부를 모독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사법살인”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이 의원은 ‘신의 사제, 신의 종’이라는 표현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로 비난받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한 명을 지키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제기하며, 민주당이 국민을 모독하지 말고 미몽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에 대한 민주당의 과도한 엄호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 이후 민주당의 대응과 국민의힘의 비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해식 의원의 발언과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응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공방을 더욱 격렬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