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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민주당의 투쟁 수위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초를 극복했던 것처럼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심 판결이 최종 판결이 아니며, 사법부의 3심 제도를 활용한 법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압과 투쟁 끝에 대통령이 된 경험을 예시로 들며 이 대표의 극복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국민 여론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퇴진을 요구하며 강경 투쟁을 주장했지만, 사법부에 대한 공격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이재명’ 논의는 시기상조이며, 당내 압도적 다수가 이 대표 중심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며 법적 투쟁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여론은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분위기이며, 이러한 여론을 바탕으로 민주당은 강력한 투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의 단결과 투쟁을 강조하며, 다른 대권 주자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