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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도 예산안에서 자동부의 조항 삭제를 시도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대통령에게 재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일방적인 예산 삭감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의 행위가 정부 부처를 겁박하고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12월 2일까지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예산안 심사 원칙으로 ‘민생 중심’, ‘미래 중심’, ‘약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AI 반도체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산업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다자녀 가구 육아 지원을 위해 재택근무 장려금을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등 4대 민생침해범죄 척결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연계 중소기업 판매대전과 명절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산을 조정하여 대한민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