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등락할 때 현물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5%, 코스닥 6% 이상으로 1분 이상 급등락하면 5분간 주식 매매를 일시 중단한다. 하루 한 번만 발동되며, 거래 종료 40분 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서킷브레이커보다 먼저 발동되는 경계경보 시스템으로, 1987년 미국 증시 폭락 이후 도입되어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시행 중이다. 외환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시장 혼란 시 여러 차례 발동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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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김건희 여사, 허은아 대표와 통화 내용 유출… “용산발 물귀신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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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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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이 공개된 것에 대해 “물귀신 작전”이라고 주장하며 용산에서 정보가 유출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 여사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1시간 동안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장성철 소장이 용산으로부터 정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자신과 김 여사만 알고 있던 내용이 외부에 알려진 것에 의문을 표했다. 허 대표는 김 여사와의 통화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김 여사가 텔레그램으로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탈당 전에 했던 일반전화 통화와 달리 보안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김 여사가 자신에게 한동훈 대표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통화 내용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용산에서 정보를 유출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언론 흐리기,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로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유출했다고 믿고 있다.
[ 정치 ]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공개…“김건희 여사, 인선 개입했다”
- staff_1 jeong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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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명태균 씨가 자신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의 비서실장 인선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를 설득해 윤한홍 후보의 비서실장 인선을 막았다고 주장하며, 장제원, 권성동 의원이 윤한홍 후보를 비서실장에 앉히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명 씨는 김 여사에게 조해진 전 의원을 소개해주고, 윤 대통령의 지방 방문 시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자택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녹취록에는 명 씨가 윤 대통령과 지방선거 공천을 상의하고, 박완수 후보와 함께 윤 대통령 자택에서 술을 마셨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명 씨는 녹취록에서 윤 대통령을 ‘사람 볼 줄 모르는 장님무사’라고 평가하며, 김 여사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와 그의 가족이 자신에게 굽히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번 녹취록 공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녹취록의 진위 여부와 내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더리움 ] “미국 대선, 가상화폐 시장 향방 가를까?
- staff_1 jeong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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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후보는 최근 가상화폐 등 디지털 자산 기술을 장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는 그에게 더 명확한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해리스 후보가 부통령으로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시장 규제적인 기조를 지녔기 때문에 정치적 견해 변화를 명확히 드러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가상화폐 시장에 더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후보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기반 금융(DeFi) 등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스타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종합증권사 와이어하우스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참여가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비트코인 채굴 업계의 자산 매도 중단 현상도 시장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올해 여름 시장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마운트곡스 가상화폐 거래소 및 독일,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물량을 업계가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들이 시장 수요를 떠받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