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서기전 2333년 10월 3일에 단군이 단군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며, 실제로는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시작한 날인 서기전 2457년 10월 3일을 기념한다. 개천절은 국가적 경축일이자 민족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전통적 명절이다. 1909년 대종교에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했고,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광복 후 대한민국은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했고, 현재는 양력 10월 3일에 기념한다. 다만 제천의식은 전통적인 선례를 따라 음력 10월 3일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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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건설경기 활황, 3분기 계약액 1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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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53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민간 부문 증가율(21.1%)이 공공 부문(8.7%)보다 높았다. 민간 부문 증가는 반도체 공장 등 산업설비 공사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공공 부문은 택지 조성과 주택 사업이 계약액 증가에 기여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공종이 56.2% 증가하며 압도적인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대형 산업설비 건설 증가 때문이다. 건축 공종은 4.9% 소폭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50위 기업의 계약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45.3%). 반면 101~300위 기업은 계약액이 감소했다(-21.0%).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의 계약액 증가율(30.2%)이 수도권(7.3%)보다 훨씬 높았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계약액이 증가했다. 자세한 통계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정치 ] “김건희 여사, 국힘 女의원들과 소통 있었다? 이준석 “대통령실 의도 궁금해”
- staff_1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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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에게 전화한 사실이 공개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의 의도를 의심하며 김 여사가 과거 국민의힘 내 여성 의원들과 소통했던 것의 연장선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허 대표가 그런 말을 흘릴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김 여사가 대통령실 주변에 이야기한 내용이 장성철 평론가에게 전달된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7월에 있었던 통화가 왜 이 시점에서 공개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 여사 관련 특별감찰관 관철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동문서답에 가깝다”며 특별감찰관은 명품백 수수 문제에 대한 해법일 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에 대한 해법은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평고속도로 문제는 국정조사, 도이치모터스 의혹은 특검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 대표가 공약했던 채상병 제3자 특검법이 구체화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한 대표가 약속한 것 중 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는지 심각하게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임대기간 종료 후 주택 양도 목적으로 임차인에게 매매예약금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주식 ] “‘흑백요리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으로 ‘외식업계’에 활력 불어넣나
- staff_1 jeong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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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차 등 25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2,900여 개 국내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28일, 29일 일반 청약을 거쳐 내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4,918억 원, 백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약 2,990억 원에 달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 대표를 ‘한국의 고든 램지’로 비유하며 더본코리아 상장이 한국의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인기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어권 TV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요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블룸버그는 또한 한국 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음식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문화 열풍’ 속에 이루어지는 상장이라는 점도 더본코리아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더본코리아 상장은 외식 분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