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협력하여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NFT’를 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 기부한다. 이는 ‘인천상륙작전 메타버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상공간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인천상륙작전 경험 콘텐츠’는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인천상륙작전 현장을 체험하고 역사적 인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콘텐츠에 등장하는 장소와 물품들은 18종의 한정판 NFT로 제작되어 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었다.
NFT 판매 수익과 더 샌드박스의 추가 기부금은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 전달되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참전용사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18만 명의 체험 콘텐츠 이용자와 NFT 판매 수익의 70% 이상을 해외 사용자로부터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천상륙작전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더 샌드박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NFT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계 400여 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시에서 가장 높은 누적 NFT 거래량을 기록하며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