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 가상화폐 시장 들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5% 급등하며 6만1천 달러를 돌파했다. 연준이 금리를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상화폐 시장에 확산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은 연준이 18일에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위험자산을 지지하는 완화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30일물 연방기금 선물 가격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50bp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을 67%로 예상하며, 이는 한 달 전의 25%보다 2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상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도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0.5%포인트 이상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57%로 봤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6만 달러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5만8천 달러선 안팎까지 하락했었다. 연준의 FOMC 회의 첫날 비트코인은 반등하며 6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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