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소규모 자금이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었다. 17일 기준 비트코인 ETF에는 1280만 달러가 순유입되었는데, 블랙록, 피델리티, 프랭클린, 반에크 등의 ETF에 자금이 유입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는 2080만 달러가 유출되었다. 특히 블랙록 IBIT는 9월 들어 처음으로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940만 달러가 순유출되었으며, 블랙록 펀드와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에는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와 비트와이즈에서는 자금이 유출되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