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한정수, 김주혁 이어 여동생까지 떠나보내… “가장 아름다운 사진” 애도

배우 한정수가 연이은 슬픔에 휩싸였다. 지난 6월 여동생의 투병 소식을 알렸던 한정수는 두 달 만에 여동생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특히 한정수는 지난해 3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여 절친 고 김주혁의 사고 이후 겪게 된 공황장애와 수면장애를 고백했던 바 있다. 당시 오은영 박사는 한정수의 증상을 ‘외상 후 애도 증후군’으로 진단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고 김주혁의 기일에도 꾸준히 묘소를 찾아 그를 추모했으며, 지난 6주기에는 차태현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묘소를 방문했다. 한정수의 연이은 슬픔에 많은 누리꾼들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한정수는 1996년 남성 듀엣 데믹스로 데뷔하여 2003년 영화 ‘튜브’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축구선수 출신의 아버지 한창화를 두고 있는데, 아버지는 대한민국의 첫 월드컵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센터백으로 참가했으며 2006년 작고했다. 한정수는 가족과의 애틋한 유대감을 드러냈지만, 최근 연이은 가족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잠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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