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프로불참러’ 조세호, 9세 연하 비연예인과 10월 결혼…’10월의 신랑’ 품절남 대열 합류

개그맨 조세호가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조세호는 예비 신부와 1년간 교제해 왔으며, 패션 등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세호는 지난달 25일 예비 신부와 함께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절친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남창희도 함께했다. 결혼식에 앞서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조세호는 지난 4월 결혼 발표 당시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하며 잘 준비해서 잘 살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세호는 한때 ‘프로불참러’로 불렸지만, 올해 초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후 팬들과 지인들에게 ‘본인 결혼식에는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으며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1년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꽃놀이패’,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MC로 유재석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 새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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