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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딸 수아 양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김소영은 9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와이 호텔에서 찍은 영상과 함께 여행 소식을 전했다.
김소영은 하와이는 원래 신혼여행지였지만 여러 사정으로 가지 못했고, 몇 년 뒤 다시 계획했지만 또 일이 생겨 여행을 미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하와이를 날씨 덕후로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언급하며, 남편 오상진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딸 수아 양과 함께 첫 하와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소영은 하와이가 누군가에게는 천국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날씨 덕후로서 하와이를 제대로 느끼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2017년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