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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MBN ‘가보자GO’에서 캠핑카 생활과 캐나다 영주권 취득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평택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홍천에서 쉬는 ‘오도이촌’ 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7천만 원 상당의 캠핑카에는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캐나다 영주권을 자영업자 자격으로 취득했다고 최초 공개하며, 친형이 이미 캐나다에 이민 간 상태라고 전했다. 캐나다 진출 후 계획에 대해서는 축구 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간다고 밝혔고, 백수 생활을 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홍천에 있는 아버지 때문에 국내 거주 공간을 완전히 정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이주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었고, 형의 이민 과정에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캐나다 생활을 새로운 도전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우선 캐나다에 가본 후 향후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