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서진이네2’ PD, “고민시 혹사 논란에 충격…멤버들에 미안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시즌2’는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 ‘서진이네 2호점’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직원으로 참여하여 곰탕, 갈비탕, 비빔밥, 닭갈비 등 다채로운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서진이네2’는 첫날부터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서진은 아이슬란드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워하며 “BTS가 없는데 이럴 일이냐”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박현용 PD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인식이 불고기, 비빔밥 수준이었던 과거와 달리 ‘서진이네2’를 통해 한식과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서진이네2’는 시즌1 인턴 뷔의 후임으로 고민시가 새롭게 합류했다. 박현용 PD는 고민시가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알바 경력이 많아 일도 잘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는 식당 내 잡다한 일들을 모두 담당하며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쉬는 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고민시 혹사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박현용 PD는 “모두가 열심히 했고, 시청자 입장에서 고민시에게 포커싱이 된 것 같다. 다른 멤버들에게 죄송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서진이네2’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매일매일 셰프를 번갈아 가며 맡는 신선한 설정을 선보였다. 최우식은 능글맞은 캐릭터와 달리 손이 야무져 셰프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한다. 박현용 PD는 ‘서진이네’만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다채로운 변주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서진이네2’는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박현용 PD는 “시청률과 반응이 좋아 기쁘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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