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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는 광복절 행사를 위해 태권도 시범단 아이들에게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패커즈는 88 서울 올림픽 개막행사 시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시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을 위해 특별 출장 요리를 선보인다.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도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에 감동한 백패커즈는 태권도 기술을 음식에 접목시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다.
하지만 초등학생 급식이라는 특성상 채소 세척부터 도마 규정, 알레르기, 염도 체크까지 신경 써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특히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이고 싶어하는 아빠 마음을 드러내며 미혼 멤버들과 메뉴 선정을 두고 의견 충돌을 빚는다.
백종원은 안보현에게 “결혼해”라는 명절 단골 멘트를 던지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는 1인 1스테이크를 준비하며 ‘백버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안보현은 호텔 부럽지 않은 빙수 디저트를 선보인다.
‘백패커’ 사상 최초로 도전하는 제빵과 역대급 퍼포먼스까지, 백패커즈가 준비한 태극기술 한 상은 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백패커2’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