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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곽준빈)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의 괴롭힘 의혹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곽튜브는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 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이는 이나은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었던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행동이었다.
곽튜브는 이나은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있었지만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나은과 우연히 친분을 쌓게 되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곽튜브는 자신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문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자만이었다고 반성했다. 곽튜브는 자신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곽튜브는 이번 일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