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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프로야구선수 문경찬이 오는 12월 22일 결혼한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문경찬이 올해 은퇴 후 서울로 상경하면서 자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소영은 지난 8월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서 문경찬과의 교제 사실을 직접 밝혔다.
박소영은 방송에서 문경찬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후 오랜만에 만났는데 느낌이 좋았고, 이상형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편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만나게 되었고, 문경찬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라는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서로의 매력에 빠져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