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연준 금리 인하에도 비트코인, 6만 5천 달러 벽에 막히다: 상승세 지속될까?

연방준비제도(Fed)가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비트코인(BTC)은 6만 4,133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단기 가격 움직임은 지난 6개월 동안의 패턴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 5천 달러 저항선에서 후퇴하고 있으며, 주간 캔들이 이 수준 아래에서 마감되면 주간 낮은 고점 패턴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상승세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은 20일 이동 평균선 근처인 6만 달러~5만 8천 5백 달러 수준까지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

하지만 FOMC 회의 이후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이 6만 4천~6만 6천 달러 구간을 계속 공략할 경우 하락 채널을 돌파해 비트코인의 장기 시장 구조를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4월 24일부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지만, 6만 6천 3백 달러 이상에서 마감된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을 승인한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 창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4분기 시작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호재들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은 6만 5천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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