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후분양 아파트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 25일 특별공급 시작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가 12월 15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최고 29층, 9개 동, 9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84㎡ 기준 5억 6천만원~6억 3천만원에 분양된다. 특별공급 접수는 12월 25일부터 시작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이다.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는 지난 4월 준공 승인을 받은 후분양 아파트로,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올해 말까지 대구에서 분양되는 4개의 신규 아파트 중 하나이며, 최근 대구의 청약 분위기와 시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대구의 전체 청약자 수는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평균 경쟁률도 8배 이상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도 전국 지수는 하락했지만, 대구는 10월 100.0에서 12월 104.5로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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