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안양 ‘아크로 베스티뉴’, 10억 넘는 초고가에도 뜨거운 관심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아크로 베스티뉴’ 견본주택이 15일 문을 열었다. 범계역 초역세권 입지와 ‘아크로’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방문객들은 뛰어난 교통 편의성과 롯데백화점 등 인근 상업시설 접근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인근 신축 아파트 거주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넓은 거실과 고급 마감재, 넉넉한 펜트리 등 유닛 내부 설계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3.3㎡당 3990만원 수준의 분양가는 다소 높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총 1011가구 중 391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 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59㎡부터 84㎡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되며, 평형에 따라 분양가는 5억대 후반부터 15억대 중반까지 다양하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경기도 최초의 ‘아크로’ 브랜드 단지로, 평촌 지역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 속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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