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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2일 기준 전주 대비 평균 0.21%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성동구가 0.43%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서초구(0.41%), 광진구(0.32%), 송파구(0.31%), 강남구(0.30%)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금리 인하와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강남권과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높은 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기는 어렵고,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