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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진현환 제1차관은 12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와 스페인을 방문하여 양국 정부와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한-스페인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세미나’에 참석하고, 스페인 교통·지속가능운송부와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하여 폴란드, 우크라이나 주요 인사, 발주처 등과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폴·우 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